HUG, 부산 용호골목시장과 ‘자매결연’ 협약

정부 ‘1기관 - 1시장 자매결연’ 캠페인 일환
  • 등록 2020-04-01 오전 10:53:07

    수정 2020-04-01 오후 3:19:55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31일 본사가 위치한 부산의 남구 ‘용호골목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한단 취지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기관 - 1시장 자매결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부의 전염병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별도 행사 없이 서면으로 체결했다.

HUG는 코로나19 피해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간데이(DAY)’로 지정해 임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사내 필요물품 구매나 기타 부대 행사(회식 등)는 용호골목시장 상점가 이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용호골목시장은 농·수·축산물 및 생필품을 취급하는 108개 점포로 이루어진 중형시장으로, 남구청에 등록된 전통시장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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