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준비는 전통시장에서..이벤트 '풍성'

120개 전통시장 주변 2시간 무료 주·정차 허용
제수용품 할인·농산물 직거래장터
  • 등록 2016-01-21 오후 12:51:22

    수정 2016-01-21 오후 5:35:37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23일부터 서울시내 136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참여 시장도 지난해 설보다 19개 늘어 역대 최대다. 제수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놀이와 경품이벤트 등 명절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서울시 제공.
종로 광장시장, 중구 신중부시장, 용산 이촌종합시장, 중랑 동부골목시장, 성북 돈암시장, 도봉 신창시장, 마포 망원시장, 양천 경창시장, 강서 송화골목시장, 구로 남구로시장, 금천 남문시장, 영등포 조광시장, 동작 남성역골목시장, 강남 영동전통시장 등에서는 설 명절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20%~40% 할인판매한다.

광진구 중곡제일시장에서는 영광굴비 등 지역특산물을 할인판매하며 중곡제일시장 모바일상품권 이용시엔 추가할인 해준다.

중랑구 동원골목시장은 전통시장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동작구 상도전통시장, 흑석시장에서는 방문고객의 구매액에 따라 상품권을 차등 증정한다. 특히 마포구 아현시장과 구로구 구로시장에서는 한복 제작 할인행사를 한다.

이외에도 떡국떡 썰기,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팔씨름대회 등 특색있는 이벤트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강서구 화곡중앙 골목시장과 금천구 은행나무시장, 독산동우시장에서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쌀떡 나눔행사를, 동작 남성시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 나눔 행사를 한다.

특히 서울시는 명절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연중 주·정차를 허용하는 38개시장 외 84개 시장에 대한 주변도로 주차를 임시로 허용한다. 허용시장은 22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용복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은 “설 명절에는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 시장상인들도 설 이벤트를 통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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