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외투기업 세계최고 경영환경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S-OIL 울산 온산공장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 참석
“韓-사우디 협력과 우호의 상징…열심히 뛰자”
  • 등록 2023-03-09 오후 2:39:55

    수정 2023-03-09 오후 2:39:55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정부는 외투기업들이 한국에서 마음껏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세계최고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에쓰오일(S-OIL)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서 시삽을마친 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S-OIL 울산 온산공장에서 열린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 참석해 “지난해 우리 기업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사상 처음으로 300억불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하고,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혁신 허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공식에 앞서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 아민 나세르 아람코 CEO, 이재훈 S-OIL 이사회 의장 등과 사전 환담을 가졌다.

환담 자리에서 “샤힌 프로젝트는 한-사우디 간 협력과 우호의 상징인 프로젝트로서, 정부도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히면서, “성공을 위해 함께 열심히 뛰어보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나세르 아람코 CEO는 “이번 주말에 아람코 이사회 멤버들을 기공식 현장에 초청하여 설명회를 가질 만큼 샤힌 프로젝트는 아람코 차원에서도 관심이 큰 프로젝트”라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뿐 아니라 우리나라 지역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국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도 만족할만한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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