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드는 관광프로그램'…포천시, 관광두레협의회 창립

  • 등록 2021-08-13 오후 1:10:33

    수정 2021-08-13 오후 1:10:33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민들 스스로 만드는 포천 관광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경기 포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두레’에 선정된 포천시 주민사업체가 지난 11일 포천관광두레협의회를 창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포천시 제공)
협의회는 지역관광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고 협의회 회원 간 네트워킹 사업을 추진해 주민공동체 기반의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을 추진한다.

‘관광두레’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관광사업 중 하나로 포천시는 지난해 4월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3년간 최대 1억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이에 따라 ‘포천 관광두레’는 △비둘기낭마을(트레킹도시락) △포천피크닉(목장아이스크림) △포천로컬푸드마켓(밀키트) △힐데루시자연치유(오감테라피체험) 등 4개 주민사업체 구성원 20여명이 로컬여행상품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난 1년 동안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포천 관광두레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숲과 물의 도시 포천에서 협력과 상생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로컬여행 방향을 함께 이끌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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