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신사옥 정문 앞에서 기념식수로 시작된 이날 입주식은 테이프 커팅,경과보고 및 신사옥 투어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구본무 LG회장 등 참석자들은 신사옥 1층 뉴라이프 익스피리언스룸(New Life Experience Room, 체험관)에서 미래 비전 영상을 시청한데 이어 IPTV, 매직미러, 가스락, 유플릭스 무비 등 홈과 모바일 서비스를 실제 가정 집 모델에 구현한 홈IoT공간에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 시동 등 제2 도약 적극 추진
LG유플러스는 용산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이동통신업계 유일한(Only One) 글로벌 IoT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제 2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5G 기술과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보유하고 있는 ALL-IP 네트워크에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인프라를 추가해 네트워크 인프라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 아시아 최대 규모의 U+평촌 메가센터를 완공, 아태지역의 IT 거점화를 추진하는 한편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를 통해 중국 등 핀테크 글로벌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신성장 사업으로 IoT분야는 홈·비즈(산업)·공공시장을 적극 개척하는 한편 전략적으로 커넥티드카 사업에 집중해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신사옥, 최첨단 ICT기술이 적용된 비즈 모델 하우스 역할
LG유플러스 신사옥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2부지에 연면적 5만5천여㎡, 지하7층, 지상21층 규모로 약 2천 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용산 신사옥은 우선 스마트워크 환경이 구축돼 있다. 모든 회의실은 블루투스 기반의 근거리 통신 기술인 비콘(Beacon) 단말이 설치돼 있다. 언제 어디서나 PC, 패드 등의디바이스를 통해 영상회의를 진행하면서 판서 및 문서 공유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자급자족 사옥이다.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태양광 시스템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절감하는 지열히트 펌프 시스템을 갖췄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변풍량 개별 제어 등 ICT 기술을 접목한 저탄소 친환경 녹색건물로서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 관련기사 ◀
☞G4 보조금, LG유플이 최대..하지만 요금할인이 유리
☞LG U+, 실적 개선에 장기적 주가 상승-신한
☞LG유플 G4 출시..지원금 최대 37만9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