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럭셔리 프리미엄 프렌치 몰트 위스키 알프레드 지로 위스키는 싱글몰트 위스키 ‘호라이즌(Horizon)’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알프레드 지로는 1873년부터 지로 가문이 5대에 걸쳐 100여 년간 이어온 코냑 가문으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스키를 제작해왔다. 알프레드 지로는 전 세계적으로 구하기 어려운 단 30개의 코냑 캐스크(연간 기준)에서 한정된 양만 생산하는 프랑스 대표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다.
새롭게 선보이는 싱글몰트 호라이즌은 보리 농장들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최고급 봄 보리(spring barley)를 세심하게 선별하여 몰팅 과정을 거친다. 맥아는 정밀하게 분쇄, 양조, 여과, 발효 후 코냑 증류에 사용되는 초소형 증류기인 샤랑트(Charentais) 구리 증류기에서 증류돼 독특한 캐스크 컬렉션에서 숙성된다.
특히 최고급 파인와인 캐스크인 그랑크리 클라셰 와인 캐스크를 포함한 피노와인 캐스크. 꼬냑 캐스크 등 고품질의 캐스크에서 숙성되는 과정을 거친 후, 레어 코냑 캐스크에서 섬세한 매링 과정과 마지막 숙성을 통해 알프레드 지로만의 독특한 풍미를 담아 만들어진 싱글몰트 위스키라는 점이 눈에 띈다.
기본적인 향은 코냑 캐스크와 프랑스, 미국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된 두 가지 몰트로 만들어진다. 레어 코냑 캐스크에서 추가로 숙성되어 완벽히 균형 잡힌 잘 익은 포도의 부드러운 아로마 향이 어우러진 풍부한 맛을 표현하는 싱글몰트 프랑스 위스키로 탄생된다.
디앤피 스피리츠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알프레드 지로 싱글몰트 호라이즌은 코냑 캐스크와 와인 캐스크의 이색 조합으로, 유니크한 퀄리티와 호라이즌만의 엘레강스한 밸런스가 돋보이는 싱글몰트 위스키”라며 “디저트 와인과 코냑 캐스크의 완벽한 균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유니크하고 향긋한 제품인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