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국립연구기관 "국가R&D 100조원 시대 맞춰 변화"

기관별 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해 발표
  • 등록 2021-07-08 오후 12:00:00

    수정 2021-07-08 오후 12:00:00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9개 중앙행정기관과 각 중앙행정기관 소속 12개 국립연구기관이 국가 연구개발 100조원 시대에 맞춰 기관별 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12개 국립연구기관은 급변하는 연구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관의 연구조직, 인력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대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해 대학, 출연연, 기업 등과 차별화되는 기관 임무중심 중장기 R&D 로드맵을 수립하기로 했다.

연구기관들은 앞으로 △개방형기획 활성화 △기관 자체 연구개발 수행역량 강화 △연구개발 평가의 전문성 제고 △기관별 연구개발 성과관리·활용체계 고도화를 통해 기관의 연구개발 전주기 추진체계를 만들고, 정부임무중심 연구개발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산·학·연·관 교류를 확대하고, 다른 기관과의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수요를 발굴하는 등 개방형 혁신 생태계도 주도하기로 했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디지털전환, 기후변화, 신종감염병, 미·중 기술패권 등 급변하는 환경을 과학기술 중심으로 이끌려면 국가기반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국립연구기관의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과학기술혁신본부는 국가R&D 100조원 시대에 맞춰 국립연구기관의 혁신노력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배분, 평가 등과 연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개 중앙행정기관과 12개 국립연구기관이 기관별 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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