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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제5의 강남’으로 불리는 경기도 과천에서 이달 마수걸이 분양 물량이 나온다.
GS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서 ‘과천자이’(과천주공아파트 6단지 재건축) 모델하우스 문을 17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체 2099가구, 최고 35층, 27개동으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783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59m²·74m²·84m² 위주로 공급되며 전용 99m²·112m²·125m²의 대형 평형도 일부 공급된다. 평형별로는 △59m² 515가구 △74m² 94가구 △84m² 109가구 △99m² 7가구 △112m² 31가구 △125m² 27가구로 구성됐다.
주변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과천자이에서 반경 1km 이내에 과천고교, 문원중학교, 청계초교 등 초교 4곳(청계·문원·관문·과천초교), 중학교 2곳(과천·문원중), 고교 4곳(과천·과천중앙·과천여자·과천외국어고교)이 있어 탄탄한 명문학군이 구축돼 있다.
청약 일정은 5월 21일 특별공급으로 시작한다. 같은 달 22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 2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