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은 1일 "현대건설 주식매각 공고에 따라 오후 3시까지 인수의향서를 마감한 결과, 현대그룹컨소시엄,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 M&A전은 당초 예상대로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간 양자대결로 압축됐다. 특히 자금력이 약하다고 평가받았던 현대그룹이 독일 건설회사를 전략적투자자(SI)로 끌어들임에 따라, 최종 인수 결과는 쉽게 예측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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