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현대그룹, 현대건설 인수 격돌

현대그룹 전략적 투자자 유치..자금력 보완
  • 등록 2010-10-01 오후 4:07:01

    수정 2010-10-01 오후 6:31:52

[이데일리 좌동욱 민재용 기자] 현대건설(000720) 인수전이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간 2파전으로 압축됐다.
 
채권단은 1일 "현대건설 주식매각 공고에 따라 오후 3시까지 인수의향서를 마감한 결과, 현대그룹컨소시엄,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 M&A전은 당초 예상대로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간 양자대결로 압축됐다. 특히 자금력이 약하다고 평가받았던 현대그룹이 독일 건설회사를 전략적투자자(SI)로 끌어들임에 따라, 최종 인수 결과는 쉽게 예측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동계 한 업체가 이날 LOI를 제출했으나 자료를 보완해달라는 매각주간사측 요청에 불응하고 입찰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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