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SL홀딩스는 LG헬로비전과 모바일&렌탈을 결합한 유통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제공=SL홀딩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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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권준한 SL홀딩스 통신사업부문장 부사장과 김연배 LG헬로비전 렌탈 사업담당을 포함한 양사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의 유통 채널을 활용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비롯해 제휴사업 신규 발굴 및 확대 등 공동 업무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SL홀딩스는 모바일과 렌탈을 결합한 새로운 유통모델을 구축하여, 모바일 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새로운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점진적으로 잠재 고객들의 접근성과 구매 만족도를 높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전국 각지에 모바일 유통사업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으며, 헬로렌탈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모바일 오프라인 유통 업계와 가전제품 렌탈사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새롭게 구축하는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선린 SL홀딩스 회장은 “코로나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보고 새롭게 모바일&렌탈 상품을 구축해 나가는 시도”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