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한국공항공사,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오는 8일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공항공사는 판매기반이 되는 김포공항 내 매장을 제공하고, 낮은 판매 수수료와 각종 공과금 면제 등의 혜택을 준다. 또 향후 전국공항으로의 매장 확대와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공동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사회경제적기업 전용매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대비할 수 있게 비대면 쇼핑시스템도 구축했다. 상품특징, 가격확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비접촉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언터치 키오스크를 매장에 비치한 것. 마음에 드는 상품을 매장 내 키오스크에 인식시키면 스크린에 제품 설명과 가격정보 등이 나타난다. 구매를 원할 경우에는 키오스크를 통해 바로 결제하면 된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에는 구매한 상품을 원하는 장소로 바로 배송시킬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