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 인천 세어도 배경 포토에세이 제작

인천관광공사와 서구 협력사업 추진
포토에세이, 박진희와 세어도 풍광 담아
  • 등록 2021-09-15 오후 1:06:53

    수정 2021-09-15 오후 1:06:53

인천 서구 세어도에서 배우 박진희씨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서구와 함께 세어도 도서특성화사업 일환으로 배우 박진희씨가 참여하는 포토에세이 책을 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어도는 인천 서구의 유일한 섬으로 ‘갯벌정원’이라 불릴 만큼 섬 곳곳에 갯벌, 갈대숲, 소나무 군락지 등 아름다운 생태자원이 보존돼 있다.

평소 환경보호와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는 박진희씨는 최근 세어나무 쉼터, 야생화 군락지, 소세어도 데크로드, 당재 소나무림 등 세어도 둘레길을 돌아보며 다양한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세어도의 풍광을 배경으로 촬영한 박진희씨의 사진은 다음 달 발간하는 포토에세이 책을 통해 볼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세어도의 자연생태적인 가치와 다양한 볼거리를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야생화 단지 조성, 세어도 홍보·마케팅,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 세어도 도서특성화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포토에세이 제작을 통해 많은 시민에게 세어도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세어도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거주민 이외에는 입도가 불가능하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시 인천 서구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입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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