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은 2일 2013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하이닉스 인수 이후 재무적·전략적 성과를 묻는 질문에 대해 “5월 1일 하이닉스의 주가가 2만9540원인데, 인수당시보다 27.5%가 상승했다”며 “지분 고려시 차익은 9000억 정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또 “하이닉스의 1분기 당기 순익이 1787억원인데, 지분법 손익상으로 SK텔레콤에 반영된 것은 331억원”이라면서 “(전략적 성과의 경우) 디바이스 다양화 흐름에 맞춰 SK텔레콤과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