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매력적인 관광 굿즈 만들어 주세요"

서울시, 제8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수상작, 실물로 매입…전문가 멘토링·판로 지원
  • 등록 2020-06-01 오전 11:15:00

    수정 2020-06-01 오전 11:15:0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7일까지 ‘제8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디노마드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소비를 위한 굿즈를 개발하고 중소디자인 업체와 신진 디자이너를 육성하기 위해 열린다.



출품작은 서울이 보유한 역사, 산업, 문화, 생활 기반 시설 등을 표현하는 관광기념품을 자유롭게 낼 수 있다. 서울시의 오래가게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서울 오래가게 홍보 기념품’도 특별주제로 추가해 함께 접수받는다.

오래가게는 ‘오래된 가게가 오래가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서울시가 지난 3년간 총 87곳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공모부문은 제품과 이미지 부문 2개로 나눠 진행한다. 제품 부문은 판매 가능하고 지속 생산, 양산이 가능한 제품을 출품해야 한다. 지난해부터 신진 디자이너의 참여 확대를 위해 도입한 이미지 부문은 관광기념품으로 제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일러스트, 디자인, 캐릭터 등을 이미지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공모작은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등 특선 총 16선과 아이디어상 20선을 선정한다. 온라인을 통해 일반시민과 외국인의 심사를 진행해 시민 인기상 20선을 별도로 뽑는다.공모전 수상작은 명동관광정보센터 등 공공기관과 민간 기념품 매장 입점 기회를 가지게 된다. 수상작 작품집 제작과 민간·공공기관 배포, 상위수상작에 대한 상품기획, 디자인 분야 전문가 강연 참가와 멘토링 지원 등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수상금액만큼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수상작을 지원한다. 시는 16선의 특선 수상작을 대상으로 총 84000만원 상당 제품 실물을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한 수상작은 서울시정 업무를 추진을 위해 국내·외에 홍보용으로 활용한다. 수상작 매입 금액은 대상 2000만원, 금상 1000만원, 은상 400만원, 동상 200만원 상당이다. 1차 온라인 서류 접수는 7월 1~12일까지, 2차 실물 현장 접수는 15~16일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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