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범(앞줄 가운데) 이수그룹 회장과 황엽(앞줄 왼쪽) ㈜이수 대표, 이경희(앞줄 오른쪽) 이수홀딩스상하이 대표가 ‘플리나127’의 중국 상하이 현지 그랜드오픈 행사에서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수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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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이수그룹이 해외 외식사업에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과 그룹 내 12개 계열사 사장단은 지난 20일 중국 현지 외식사업 브랜드 ‘플리나127(PLENA127)’의 그랜드 오픈 행사를 상하이에서 진행했다.
‘플리나127’은 이수그룹이 40억 아시아인들의 미각을 사로잡기 위해 첫 선을 보이는 글로벌 퓨전 한식 레스토랑이다. 지난 한달간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날 “다국적 문화가 융합된 퓨전도시 상하이는 한식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할 수 있는 요충지”라며 “고품격 퓨전 한식 레스토랑 ‘플리나127’은 현지 소비자 입맛과 문화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한류 외식문화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그룹의 중국 현지 외식사업 진출은 그룹의 패러다임 변화를 의미한다.
이수화학(005950)을 모태로 연 매출 약 3조원 규모로 성장한 이수그룹은 그동안 화학사업을 중심으로 중국 사업을 펼쳐왔다.
| 김상범(앞줄 왼쪽 두번째) 이수그룹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이 ‘플리나127’의 중국 상하이 현지 그랜드오픈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수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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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범(앞줄 오른쪽 세번째) 이수그룹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이 ‘플리나127’의 중국 상하이 현지 그랜드오픈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수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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