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요기요는 지난달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를 도입해 기본 중개 수수료를 9.7%로 낮췄다. 이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가게별 매출액 성과에 따라 4.7%까지 더 내려갈 수 있다. 경쟁사와 달리 배달 유형에 상관없이 고객 배달비를 100% 지원한다. ‘최혜 대우’ 조건도 없어 가게 부담을 완화했다.
한 달 새 요기요 신규 가게 입점 수는 16.6% 늘었고 지난 7월 전국으로 확대한 ‘할인랭킹’ 이용수도 18.6% 증가했다. 요금제 도입으로 요기요 주문을 확대하는 음식점이 늘어난 셈이다. 할인랭킹은 한정 수량 타임 세일 행사로 고객은 할인 혜택을, 사장님은 광고비 없이 가게 홍보를 각각 할 수 있어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
요기요 측은 “배달앱 3사 중 가장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고 있는 요기요는 가게 사장님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동반 성장하고자 한다”면서 “전국의 많은 사장님들이 관심을 가져주는만큼 ‘요기요 라이트’만의 경쟁력을 고도화해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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