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제1회 안전문화혁신대상 제정…“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산업계 전반에 안전문화 확산 목표
내달 18일까지 신청..11월 말 시상
  • 등록 2024-09-09 오후 2:35:59

    수정 2024-09-09 오후 2:35:59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이룬 경영 모델을 정립하고자 안전문화혁신대상을 제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안전문화혁신대상은 구성원의 안전문화·의식 수준을 고양하기 위해 창의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도입·활용해 중대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기업 등을 선정·시상한다. 이를 통해 산업계 전반에 안전문화 확산 풍토를 정착한다는 목표다.

심사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 현황 △경영진의 안전보건리더십 및 실천 노력 등 5개 평가영역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본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이뤄진다.

서류심사는 경총 사무국에서 세부 심사항목 내용을 검토하고, 본심사는 경영계, 노동계, 학계 등 각계 저명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수상 후보기업을 선정한다.

마지막으로 심사위원단 및 경총 사무국은 수상 후보기업에 대한 현장실사 및 심층 인터뷰를 통해 공적서와 일치여부 확인 후 수상기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제1회 안전문화혁신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말 개최된다. 신청서 제출 기한은 내달 18일, 공적서 등 필요 서류 제출은 같은 달 25일까지다.

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조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은 기업 경영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며 “안전문화혁신대상 제정·시상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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