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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큐사인은 글로벌 수준의 강한 보안 시스템을 자랑하는 동시에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을 지닌다.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 모두 지원, 기업 환경에 따라 맞춤형으로 소프트웨어 설치가 가능하며 사용자 편리를 위해 다양한 언어도 지원하여 한국어, 영어 등을 포함한 전 세계 44개 언어로 작성된 문서 서명이 가능하다.
블로코는 지난해 11월 CJ올리브네트웍스, 롯데정보통신, 대보정보통신, 현대오토에버, 한국후지쯔 등 20여 개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DTT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아르고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공인 전자 문서 보관소와 같은 국내 표준에 맞는 전자문서의 진본 진위 검증을 위한 TSA로 전자문서 원본 저장 이슈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원범 블로코 대표는 “DTT는 데이터 생성과 수정, 활용 내역을 불가역적으로 자동으로 기록하는 블록체인 기술이다. 이러한 TSA를 활용하면 위변조 여부 검증이 수월하고 외부에서도 해당 전자문서가 진본임을 보다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다”라며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기술력만으로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우수한 도큐사인의 고객 경험을 국내 고객들에게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