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 신도시 합강리(5-1생활권)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 디자인 계획을 위해 도시특화 전문위원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김우영 교수는 도시건축 분야로, 이승복 교수는 에너지중심 스마트 분야 MP로 각각 선정됐다.
김 교수는 한국도시설계학회 연구담당 부회장 및 탄소저감 스마트도시 개발사업 책임 평가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제로에너지 중심 스마트 분야까지 두루 섭렵한 도시전문가라는 평가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는 세종시 신도시를 우리나라 최초의 스마트 에너지 시범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가건강진단, 스마트포털, 가상·증강현실교육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건강·문화·교육 등 생활편의서비스가 제공된다.
김명운 행복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은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는 에너지 최적화 설계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에너지·건축·교통·문화 등 다양한 스마트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도시특화 전문위원(MP)의 활동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에너지 계획도시이자 새로운 미래 도시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