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성균관대 교수·이승복 연세대 교수, 행복도시 도시특화 전문위원 선정

세종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에너지분야 실행계획 자문역
세종시 신도시를 국내 최초 스마트에너지 시범단지 조성
  • 등록 2017-11-13 오후 12:45:03

    수정 2017-11-13 오후 12:45:03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김우영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와 이승복 연세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세종시 신도시 도시특화 전문위원(MP)으로 선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 신도시 합강리(5-1생활권)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 디자인 계획을 위해 도시특화 전문위원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김우영 교수는 도시건축 분야로, 이승복 교수는 에너지중심 스마트 분야 MP로 각각 선정됐다.

김 교수는 한국도시설계학회 연구담당 부회장 및 탄소저감 스마트도시 개발사업 책임 평가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제로에너지 중심 스마트 분야까지 두루 섭렵한 도시전문가라는 평가다.

이 교수는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 회장 및 산자부·국토부 제로에너지 얼라이언스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도시계획에 따른 건축 환경까지 두루 섭렵한 에너지 스마트 전문가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는 세종시 신도시를 우리나라 최초의 스마트 에너지 시범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에너지통합관리 플랫폼, 안전도시설계(CPTED), 신재생에너지, 수소·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인프라를 조성하고, 바람길, 건축물 녹화 등을 활용한 탄소배출관리, 폐기물 자원순환 활용, 저영향개발(LID), 친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자가건강진단, 스마트포털, 가상·증강현실교육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건강·문화·교육 등 생활편의서비스가 제공된다.

김명운 행복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은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는 에너지 최적화 설계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에너지·건축·교통·문화 등 다양한 스마트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도시특화 전문위원(MP)의 활동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에너지 계획도시이자 새로운 미래 도시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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