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1전시장 3홀)에서 열리는 ‘코리아 캠핑카쇼’ 지난 행사 모습. (사진=벡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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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국내 유일한 캠핑카 전문 전시회 ‘코리아 캠핑카쇼’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1전시장 3홀)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벡스코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기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모터홈과 카라반, 트레일러, 캠핑카 등 레저 차량(RV)과 관련 용품 제조·유통사 64개 기업이 참여한다. 면적 1만㎡ 규모의 벡스코 전시장에는 역대 캠핑카쇼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인 561개 부스가 설치된다.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는 이번 행사기간 중 일본 RV협회(JRVA)와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독일 RV협회(CIVD)에서도 대표단이 행사장을 방문해 양국 업계 간 비즈니스 교류와 협력을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캠핑카 제조사와 수입사를 대상으로 안전기준 표준화를 위한 간담회을 연다.
코리아 캠핑카쇼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1인당 6000원이며 7일 오후 6시 전까지 행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현장에서 50% 할인가에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 캠핑카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