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학습 만화 게임 `마법천자문` 개발

내년 9월 국내외 서비스 예정
  • 등록 2008-04-29 오후 4:36:20

    수정 2008-04-29 오후 4:36:20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만화 마법천자문을 온라인게임으로 개발한다.

엔씨소프트는 마법천자문의 멀티유스 사업권자인 엑스오소프트와 온라인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마법천자문의 국내외 퍼블리싱 권한과 온라인게임 소유권을 확보했다.

마법천자문은 북이십일이 제작한 학습만화로 2003년 출간 이래 현재 15권까지 발매되어 누적판매 900만부를 기록하는 등 저연령층의 베스트셀러다.

신민균 엔씨소프트 사업실장은 "이번 사업은 게임의 재미적 가치에 마법천자문이 가지는 교육적 가치를 결합하여 새로운 에듀테인먼트를 창출하려는 엔씨소프트의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마법천자문은 내년 하반기 중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뿐 아니라 주요 아시아 국가에도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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