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정부는 1월 중 민생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첨단 산업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양성 훈련을 시작하며, 이를 통해 연간 4.5만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월에는 지난해보다 집행을 앞당겨 우수 신진 연구자 및 세종과학 펠로우십 지원을 마무리한다. 각각 연간 1947명과 1208명이 지원받는다. 이는 정부가 2일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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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업에서 IT 배우고 훈련수당까지 지원
훈련기관으로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선도 기업과 대학이 참여하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서 활용되는 기반 기술을 교육한다. 훈련생들에게는 월 최대 31.6만 원의 훈련수당이 지원될 예정이며, 회계연도 개시 전에 배정할 계획이다. 총 4.5만명이 대상이다.
박사후 연구원 및 젊은 과학자 지원 조기 완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중 ‘우수 신진연구자 지원 과제’를 통해 신진연구자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 과제는 과학기술 분야 기초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이거나 만 39세 이하의 연구자들에게 지원된다.
올해는 ‘우수 신진연구자 지원과제’가 2월 4주까지 총 1947명의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4월 1주에 선정됐던 작년보다 조기에 진행된다.
또한, 젊은 과학자를 위한 ‘세종과학 펠로우십’도 2월 4주까지 총 1208명의 지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공계 박사후연구원(Post-Doc)에게 연간 1억 원대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극심한 경제 불황 속에서도 우수 신진 연구자들이 더 나은 연구 환경에서 핵심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