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영향…세라젬 '웰카페' 체험자 2배 '껑충'

  • 등록 2022-06-09 오후 1:16:58

    수정 2022-06-09 오후 1:16:58

세라젬 시그니처 웰카페 동탄호수공원점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세라젬은 엔데믹(풍토병)으로 정부 방역 방침이 바뀌는 등 영향으로 직영 체험매장인 ‘웰카페’ 체험자 수가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고 9일 밝혔다.

세라젬 측은 “지난 5월 전국 120여개 웰카페 총 체험자 수는 21만 8000여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만 9000여명과 비교해 120% 증가한 것”이라며 “척추 의료가전 등 제품을 실제로 체험한 고객을 집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웰카페는 세라젬이 2019년 출시한 직영 체험매장이다. 음료를 즐기며 부담 없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이다. 지난해에만 28곳을 새롭게 운영하는 등 외연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올해 4월엔 시그니처 웰카페인 ‘메타포레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세라젬은 웰카페 체험자 수 증가 이유로 소비자들이 엔데믹 영향으로 외부 활동에 대한 부담을 적게 느끼는 점을 꼽았다. 실제로 세라젬 웰카페 한곳당 일평균 체험자 수는 지난 4월 45명, 5월 59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 특히 시그니처 웰카페인 동탄호수공원점은 지난달 일평균 108명이 체험했다.

세라젬은 엔데믹을 맞아 웰카페 수를 공격적으로 늘리는 한편, 시그니처 매장인 메타포레스트 등을 통해 소비자 경험을 고도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제품을 체험해보고 효능에 만족했을 때 구매가 이뤄진다”며 “눈 앞에 보이는 실적보다 중장기적으로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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