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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올라온 다수의 예멘 난민 수용 관련 청원 중, 6월 13일 시작돼 오늘 마감되는 ‘제주도 불법 난민 신청 문제에 따른 난민법, 무사증 입국, 난민신청허가 폐지/개헌 청원’은 한 달 만에 70만명을 돌파했다.
청와대는 30일 동안 20만명 이상의 국민이 추천한 청원에 대해 정부나 각 부처 장관, 대통령 수석 비서관, 특별보좌관 등 청와대 관계자가 답변하고 있다.
올해 답변 된 청원 목록을 살펴보면 청원이 마감된 일자로부터 짧게는 1주일에서 10일, 길어도 모두 한 달 이전에 답변이 등록됐다.
법무부는 이번 청원 답변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난민 허용 관련 논란이 붉어지자 법무부는 난민심사를 강화하고 난민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어제(12일) 오후 이언주 의원도 국회에서 ‘난민제도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