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23일
현대상선(011200)과 관련 “유상증자를 받는다면 초대형 선박의 선대 개편도 조기에 시작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산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대상선에서는 올해 말에서 유상증자 7000억원 계획을 갖고 있고 증권사에서 실권주 (인수) 확약까지 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선 현대상선은 지난 13일 보통주 1억2000만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