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설화수 `진설 백동장석 세트` 외

  • 등록 2011-10-27 오후 4:20:39

    수정 2011-10-27 오후 4:20:39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한방 브랜드 설화수는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인 진설 제품과 중요 무형문화재 두석장 박문열의 백동장석함을 묶은 `진설 백동장석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이 세트는 진설수, 진설유액, 진설에센스, 진설크림, 진설 아이크림 등으로 구성됐다.

또 무형문화재 64호인 박문열 두석장의 백동장석함은 전통방식에 따라 동과, 구리, 주석 합급으로 자물쇠와 문양을 만들어 목가구의 비례와 조형미를 살렸다.   두석장은 왕실 기물과 귀중품을 보관하는 함과 궤, 촛대는 물론 목가구, 목조 건축물의 결합부분을 보강하는 금속제 장식인 장석을 마드는 장인을 말한다.

이번에 백동장석함을 만든 두석장 박문열은 조선시대 7단 비밀 자물쇠를 복원하는 단서로 주목을 받은 인물로 설화수가 28일부터 개최하는 2011 설화문화전에도 참가한다. 진설 백동장석 세트 가격은 200만원.

◇에스테틱 화장품 전문브랜드 A.H.C는 노폐물 배출을 유도해 피부 순환을 돕는 `P.H.A 데콘제스트 젤`을 출시했다.

 
P.H.A 데콘제스트 젤은 수분 젤 제형의 디톡싱 제품으로 생강, 멘톨, 감초추출물 등이 함유돼 피부 흐름을 도와 칙칙한 피부에 생기를 되찾아 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녹차추출물, 자몽추출물 등의 식물성 성분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피지를 조절하여 촉촉하고 산뜻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얼굴과 몸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제품으로 부은 다리나 피로한 어깨 등 자주 뭉치고 피로해지는 부위에 발라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면 피로 회복과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고 말했다. 용량 100ml에 2만9000원이다.

◇프랑스 코스메틱 브랜드 퍼퓸 지방시가 신개념 안티에이징 제품인 `백신 포유스 세럼`을 선보인다.

퍼퓸 지방시 연구소는 덴마크의 저명한 생물학자 수레시 라탄(Suresh Rattan)과 공동연구를 통해 피부 노화를 예방해주는 슈퍼 HSP70 생성을 촉진시키는 물질을 개발, 백신 포유스 세럼에 이를 적용했다.

관계자는 "화학적 작용을 통해 노화나 주름을 개선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이번 세럼은 `백신 효과`를 적용해 피부가 노화에 대항할 수 있도록 항체를 만들어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퍼퓸 지방시 백신 포유스 세럼은 면세점에서만 판매되며 30ml 기준 81달러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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