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한 통운 인수로 인해 이들 계열사가 부담해야하는 재무적 부담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기평은 아시아나항공의 회사채와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BBB`와 `A3`로, 또 대우건설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로 유지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한통운 인수액은 4조10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한기평은 "대한통운 인수참여로 재무 안정성이 저하됐지만, 대한통운 유상감자 등을 통한 투자부담 조기 감축 계획 등을 감안할 때 인수참여로 인한 재무적 부담은 일정수준 상쇄될 것"이라며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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