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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되어 ICT 분야에 관심 있는 다수의 청년과 기업인 및 투자자들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유튜브 등을 통해 참여,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시상식, 전시회 및 데모데이, 토크콘서트, 전문가상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ICT 기업, 투자자, ICT 벤처 CEO 멘토단도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전시회는 빅데이터 기반 영유아 영양분석 서비스, 맞춤형 피부관리 앱 등 스타트업 8개사의 주요제품 전시 및 시연이 이뤄졌으며 메타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데모데이는 우수 멘티기업 8개사가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을 진행하고 투자자와 함께 온라인 청중 심사단이 메타버스로 직접 심사에 참여했다. 최우수상에 ㈜달라라네트워크 김채원 대표, 우수상에 ㈜닥터케이헬스케어 강형진 대표, 장려상에 ㈜데이터센트릭 장동훈 대표가 선정되었으며, 대망의 대상은 ㈜에프앤에스홀딩스의 최현석 대표가 차지했다.
공진호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기반과장은 “디지털 대전환은 스타트업들에게 더 큰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다”며 “디지털 스타트업들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혁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벤처기업인 중심의 청년창업 투자펀드를 조성·운용하기 위한 재단을 내년 초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