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ITC측은 지난 19일 (현지 시간) 열린 회의에서 위원 6명의 만장일치로 중국, 체코, 독일, 일본, 한국, 폴란드, 러시아 등의 방향성 전기강판 제품 수입으로 미국 업계가 실질적인 피해를 봤다는 합당한 증거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미국 상무부는 이에 따라 반덤핑 및 상계관세 부과를 위한 조사를 계속하게 된다.
한국의 피소업체는 포스코(005490)와 현대종합상사(011760) 등 2곳이다. 미국 업체들은 한국 업체를 상대로 40.45~201.13%의 덤핑관세 부과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미국 상무부가 최종 덤핑 판정을 내리면 타격이 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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