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올들어 뉴욕 주식시장에 10개 바이오 기업이 상장됐다. 이는 미국에서 이뤄진 기업공개(IPO)의 14%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이들은 IPO를 통해 투자자들로부터 총 7억2500만달러(약 8160억원)를 조달했다. 수 개월 안에 IPO에 나설 바이오 기업들도 최소 7개에 달한다.
S&P캐피털IQ의 스티븐 실버 생명공학 담당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주 수익률이 시장 평균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내면서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심리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