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측은 “슈스케4 참가자 접수를 위한 ARS 오픈 하루 만에 총 7만881명이 참가 접수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오픈 첫날 4만7114명이 신청한 것과 비교하면 1.5배 이상 증가한 수치. 8일 하루 동안만 시간당 평균 3000여명이 지원한 꼴이다.
엠넷이 밝힌 응시자 현황에 따르면 남성 참가자가 57.8%, 여성 참가자가 38.8%, 그룹이 3.4%를 기록 중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7.1%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18.6%, 인천이 10.3%, 대전과 대구가 10.2%, 광주가 9.4%로 뒤를 이었다.
지난 2009년 닻을 올린 ‘슈퍼스타K’는 세 시즌을 거치는 동안 숱한 화제를 뿌리며 대한민국에 오디션 열풍을 일으킨 오디션 원조 프로그램. 지난 시즌3에는 무려 196만명의 참가자가 지원해 4인조 남성그룹 울랄라세션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