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2021년 1월 6일 미 국회의사당 공격에 대해 “나는 그들이 연설을 해달라고 요청한 것 외에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가진 첫 TV토론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1월 6일에 적절한 보안을 제공하지 않았고 미 의사당 폭동을 막을 수 있었던 1만명의 군인을 불러내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블룸버그통신은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군대 동원을 요청한 책임이 없다고 지적했다.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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