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조선의 마크 저커버그·일론 머스크다"

특허청, IP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 신입생 모집
  • 등록 2021-08-24 오후 2:00:59

    수정 2021-08-24 오후 2:00:59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미국의 마크 저커버그, 일론 머스크와 같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창의적인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특허청은 ‘2022년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 신입생(제13기)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KAIST, POSTECH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창의성과 잠재력을 지닌 중학생 및 만 13∼15세 청소년이 대상이다. 관심있는 학생들은 내달 1일부터 10월 1일까지 KAIST IP 영재기업인교육원과 POSTECH 영재기업인교육원에 접수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교육원별 80여명으로 모두 160여명이다. 선발전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 중 5%는 교육소외계층의 발명영재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지식재산, 기업가정신, 미래기술, 인문학,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의 창의융합교육이 2년간 제공된다.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차세대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지식재산기반의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교육원 수료이후에도 수료생 대상 전문교육을 수강할 수 있고, 수료생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등 미래 기업가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교육 수료생들은 지난해 출범한 수료생 네트워크 ‘ACCEL’에 참여해 1000여명의 수료생들과 교류하며 아이디어를 나누고, 미래 창업동반자를 찾는 등 창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ACCEL은 차세대영재기업인 수료생 네트워크를 말한다. 정연우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미래사회에는 창의력과 지식재산 전문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인재가 요구되며, 성장잠재력이 있는 발명영재들이 차세대영재교육원에 지원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혁신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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