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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 수원시 장안구 선거사무소에서 ‘경제·산업·일자리’ 분야 공약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청년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반듯한 일자리 70만개를 새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남 후보는 “지금 우리 경제가 매우 어렵다. 일자리 창출은 8년 만에 최저, 실업률은 17년 만에 최악”이라며 “4년간 검증된 경제도지사 남경필이 경제위기를 막고 일자리 넘치는 혁신성장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의 혁신 DNA를 이식한 테크노밸리를 경기도 15곳에 조성, 30만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어 남 후보는 정부에 잘못된 경제정책 기조를 바꿔달라는 호소를 했다.
그는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 △성급한 근로시간 단축 법제화 △반기업 정서 확산 △수도권 규제 등을 지적하며 “경기도와 정부의 깊은 연정이 가능해지려면 정부가 경제정책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