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유 미래부 2차관, ICT 기업 현장 방문

기업 관계자 격려 및 현장목소리 청취
  • 등록 2016-02-12 오후 2:01:52

    수정 2016-02-12 오후 3:37:5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최재유 2차관은 12일 네트워크와 소프트웨어(이하 ‘SW’) 전문업체인 ㈜텔레필드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 2차관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를 방문해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로부터 모바일 영상콘텐츠 서비스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미래부 제공
미래부의 연구개발(R&D)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한편,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박노택 텔레필드 사장
오전 10시 30분에 네트워크 장비 전문기업인 ㈜텔레필드(대표이사 박노택)를 방문하여 기술연구소와 광통신 네트워크 장비 등을 둘러보고 우수한 국산장비 개발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텔레필드는 2000년에 설립된(자본금 34억원) 통신 네트워크 장비 전문 회사로, ‘12년과 ’15년에 미래부 연구개발(R&D) 과제를 수주하면서 21명의 고용효과를 거두었고, ‘17년까지 20여명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자본금은 34억원으로, 115명이 일하고 있다.

가상 ID 기반의 기업망-클라우드-모바일기기 연결을 제공하는 가상 사설망 기술개발을 통해 16억원의 매출을 이루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관 과제에 참여하여 3.2 테라급 OCES*를 개발완료하였으며, ‘17년까지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OCES(광회선패킷통합장비)란 광·회선·패킷 장비를 하나로 통합, 최적의 전송경로를 자동으로 설정해 제어할 수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이며, 3.2테라급은 4KUHD 무압축 동영상(6Gbps) 500개를 방송으로 보내줄 수 있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사장
이어 오후 2시에는 SW 전문기업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이사 오재철)를 찾아 콘텐츠관리 시스템 등의 시연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1999년에 설립된(자본금 14억원) 웹 콘텐츠 관리 및 전자문서관리 서비스 전문 회사다. ‘14년에 미래부의 연구개발(R&D) 과제를 수주하면서 연구개발 인력 30명을 새롭게 고용 창출하였고, 방송사(SBS)로부터 대규모 온라인/모바일 중심의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한 저력이 있다.

현재까지 개발된 연구 기술을 활용하여 26.7억원의 사업화 매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연구개발 지원효과를 톡톡히 받고 있다.

최재유 2차관은 “네트워크 장비와 SW는 ICT산업의 중요한 분야로서 ICT산업이 국가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이 더욱 역할을 해주기 바라며, 정부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연구개발 지원, 해외시장 진출 및 인력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업 현장은 물론 연구개발(R&D)현장에서도 “산·학·연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창조경제의 원동력이 ICT산업에서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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