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현장 방문한 이동관...통신분쟁조정위와 간담회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이동관 위원장이 통신분쟁조정상담센터를 방문해 상담원을 격려하고 제3기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왼쪽부터 한석현 통신분쟁조정위 위원, 박민철 통신분쟁조정위 위원, 박옥 통신분쟁조정위 위원, 나황영 통신분쟁조정위 위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구종상 통신분쟁조정위원장, 장주봉 통신분쟁조정위 위원, 윤호상 통신분쟁조정위 위원, 신경희 통신분쟁조정위 위원이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통신서비스 국민불편 민생현장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이동관 위원장이 통신분쟁조정상담센터를 방문해 상담원을 격려하고 제3기 통신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이동관 위원장은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헌신적으로 조정에 임하고 있는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증가하는 분쟁사건의 신속한 처리와 위원들의 업무부담 감소를 위해 조정위원 증원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분조위는 전기통신사업자와 이용자 사이에서 발생한 분쟁을 처리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제45조의2에 따라 설립된 법정위원회로, 지난 8월 21일 제3기 분조위가 발족했다. 임기는 2년(2023년 8월 21일~2025년 8월20일)이다.

제3기 위원은 △구종상(위원장, 동서대학교 교수) △김선희(율촌) △나황영(인성)△박민철(김앤장) △박옥(박옥 법률사무소) △신경희(강남) △윤호상(세종) △이동국(동인) △장주봉(광장) 이상 변호사 △한석현(서울YMCA 실장) 등이다.

분조위는 지난 2019년 6월 제1기 출범 이후 2023년 10월 현재까지 약 4000여 건의 사건을 조정하며 명실공히 국민불편 해소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통신분쟁조정상담센터는 2020년 6월 개소한 이래 약 5만여 건을 상담해오고 있다.

이동관 위원장은 이어 온라인 상의 피해 상담과 이용자 피해 구제를 위해 2022년 5월 31일 개소한 ‘온라인피해365센터’를 찾아 상담원을 격려하고, 대국민 접점에 있는 ‘온라인피해365센터가 회복할 수 없는 온라인 상의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보다 전문적이고 헌신적으로 국민의 조력자가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