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온라인 학습 영상자료실’을 통해 국립박물관 전시·교육 콘텐츠 150종을 학교수업 지원 자료로 선별해 공개했다.
이번 자료는 반가사유상, 백제금동대향로 등 국보급 문화재와 여러 시대의 역사·문화, 이집트·핀란드의 세계문화 등 국립박물관의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담고 있다.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위해 제작한 어린이용 역사 애니메이션, 청소년용 진로탐색 영상, 교사용 문화재 심화강의자료 등도 활용 가능하다.
국립한글박물관 홈페이지에서는 ‘한글 지식 쌓기 - 온라인 학습 영상자료실’ 바로가기(배너)를 통해 한글문화와 역사 관련 전시·해설콘텐츠 17종을 볼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그 동안 유튜브 등을 통해 제공하던 다양한 콘텐츠를 항목 별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16일부터 홈페이지에 ‘온라인 미술관’ 메뉴를 신설한다.
‘온라인 미술관’에서는 작가인터뷰, 전시관람(투어), 미술강좌, 오디오안내(가이드), 어린이용 교육자료 등, 자료 180여 건을 만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박물관·미술관 콘텐츠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 박물관·미술관의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