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은 13일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진흥원이 주최하는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R&D) 공모에서 총 390억원규모의 3개 세부과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설연은 △건설장비 자동화 △디지털 지도 구축 및 적용 △도로 구조물 원격 자동화 시공기술 등 3가지 분야의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중점을 두는 건 건설장비 자동화다. 건설연 관계자는 “ 건설장비의 원격 작업지시, 작업 자동화, 자율주행을 통한 건설장비의 스마트화가 연구 목표”라며 “노령화된 작업자 혹은 미숙련자의 안전도와 작업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고,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