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웰스, '홈케어 서비스' 백색가전으로 확대

  • 등록 2018-11-14 오전 9:44:13

    수정 2018-11-14 오전 10:55:04

교원웰스 ‘웰스홈마스터’가 세탁기 내부를 청소하고 있다. (사진=교원그룹)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교원웰스는 ‘홈케어 서비스’ 적용범위를 세탁기·에어컨 등 백색가전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원웰스 측은 “지난 6월 홈케어 서비스 사업에 진출, 비데와 매트리스 등의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홈케어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면서 백색가전으로 영역을 확대, 위생 관리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교원웰스의 홈케어 서비스는 가전 내부 틈새까지 말끔히 청소하기 위해 제품을 완전 분해한 후 고압으로 먼지와 세제찌꺼기 등을 털어내는 방식이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세정제를 사용해 안쪽의 묵은 때와 곰팡이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녹슨 나사를 새 부품으로 교체한다. 전문 장비를 이용한 고온 스팀으로 틈새에 낀 세균을 살균 소독하며 틈새에 스팀이 남지 않도록 온풍 건조로 습기를 제거한다. 적외선(UV) 살균기를 이용한 2차 살균 소독으로 잔여 세균까지 완벽히 없애준다.

홈케어 서비스는 ‘웰스홈마스터’가 제공한다. 웰스홈마스터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본사 직원으로 제품 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갖췄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백색가전은 대부분 건강과 밀접해 정기적인 위생관리가 필요하지만 고객이 직접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홈케어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전문기술을 갖춘 홈케어 관리전문가가 전문 장비를 이용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100% 책임 서비스’로 고객과의 신뢰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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