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크레딧마감]징검다리 연휴…거래도 `잠잠`

하이닉스 거래 상위
오늘 발행 롯데삼강도 600억 유통돼
  • 등록 2011-05-06 오후 5:25:47

    수정 2011-05-06 오후 5:25:47

마켓in | 이 기사는 05월 06일 16시 55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회사채 시장이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한산한 하루를 보냈다. 당일 발행 물량들이 상위권에 오른 가운데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종목들 위주로 거래됐다.

6일 프리미엄 마켓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장외시장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았던 종목은 최근 신용등급이 오른 하이닉스(000660)211(A-)로 총 5400억원이 유통됐다. 하이닉스와 비슷한 시점에 등급 상향의 기쁨을 맛본 롯데삼강(002270)29(AA-) 당일 발행물도 600억원 거래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생각대로티제삼차1-5(AAA)가 750억원, 신세계118(AA+)가 500억원, 인천도시개발공사17(AA+)가 400억원 각각 거래돼 그 뒤를 이었다.

전일 자회사인 진흥기업(002780) 지원에 대한 실망 매물로 자기 민평대비 30bp 금리가 치솟았던(채권 가격 하락) 효성(004800)243-2(A+)는 민평대비 4bp 내린(가격 상승) 4.99%로 600억원 거래돼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005490)299(AAA)는 민평대비 1bp 높은 4.34% 금리에 1400억원이 거래됐다. 증권사 관계자는 "포스코의 경우 발행 당시 증권사에서 인수했던 물량이었다"며 "증권사가 떠안았던 물량의 매도호가가 간간히 나왔지만 실제 체결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징검다리 연휴 때문인지 매수와 매도 호가 모두 많지 않았다"며 "월요일까지 휴가를 쓰는 사람들이 많아 다음주 초반에도 거래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물량의 거래도 눈에 띄었다. 만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한국투자금융지주11(AA-)은 민평을 18bp 웃돈 4.17%에 400억원 유통됐고, 오는 7월 만기도래하는 현대산업(012630)개발126(A+)은 42bp 낮게 203억원이 거래됐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물 수익률은 3.75%로 전날보다 4bp 떨어졌다. 동일 만기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 역시 각각 4.52%, 10.55%로 4bp 하락했다. 이에따라 AA-스프레드는 전날보다 1bp 축소된 77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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