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13만6000원으로 숨 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범현대계열주인 현대삼호중공업(7만4500원)과 현대엔지니어링(35만5000원)는 각각 0.67% 하락, 2.90% 상승으로 등락이 엇갈렸다.
홈 네트워크 전문업체 서울통신기술(6만7000원, +0.75%)과 네트워크 보안전문업체 시큐아이닷컴(8850원, +3.51%)은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이번주 들어 약세를 보인 삼성메디슨(7675원)과 사파이어테크놀로지(9만5750원)는 각각 2.23%와 0.78%씩 추가 하락했다.
태양전지 전문업체 미리넷솔라는 4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해 3700원으로 마감했다. 태양광 발전 소재 전문업체 세미머티리얼즈(1만5750원)는 하락했다.
엘지계열 그룹웨어 및 SI전문업체 엘지씨엔에스(3만4500원, +2.99%)와 스포츠 복권 사업자 스포츠토토(1만1250원, +1.35%), 세원테크(4950원, +2.06%)는 장기간의 횡보에서 벗어났다.
이 밖에 엘피온(2950원, +3.51%), 케이맥(1만1450원, +1.78%), 웹게이트(2900원, +1.75%)는 상승, 엠씨넥스(1만1100원, -4.31%), KDB생명(4100원, -1.80%), SK건설(5만8000원, -1.69%), KT파워텔(7950원, -0.62%)은 하락했다.
기업공개(IPO)종목에서는 케이티스카이라이프가 급등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공모일정 연기 및 지상파 재송신 분쟁으로 악재에 시달렸던 케이티스카이라이프(2만1250원, +8.14%)는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단숨에 2만원대를 돌파하며 그 동안의 하락을 만회했다.
인도네시아에 이어 폴란드에 T-50의 수출을 타진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만375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주당 1만5000원에서 2만원 사이로 기업가치가 평가됐고, 1800억원에서 2400억원 규모의 공모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SDI의 LED사업부에서 분사돼 설립된 빛샘전자는 3.76%로 낙폭을 확대하며 6400원으로 밀려났다.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아이씨디는 2만4500원(+0.41%)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속개판정으로 급락을 보였던 씨유메디칼시스템(9450원)은 하락폭이 둔화된 가운데 보합에 머물렀다.
골프존 9만3500원, 아이테스트 3100원, 엠케이트렌드 1만3500원, 제닉 1만8500원, 케이엠에이치 1만750원, 테크윙 1만8300원으로 움직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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