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도 통했다" 라온시큐어, 구독형 생체인증 MAU 500만명↑

지난달 말 기준 기록 공개
일 교육기관에도 공급 등 성과
"K-시큐리티 위상 높일 것"
  • 등록 2024-07-25 오후 12:36:38

    수정 2024-07-25 오후 12:36:38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라온시큐어(042510)는 일본에 출시한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 ‘터치엔 원패스’가 지난달 말 기준 월활성화사용자(MAU) 510만명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온시큐어의 일본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 홍보 이미지(사진=라온시큐어)
터치엔 원패스는 파이도(FIDO·생체인증) 얼라이언스의 글로벌 인증을 획득한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다.

라온시큐어는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의 성장을 기반으로 일본 내 디지털 인증 시장에서 사업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다. 일본의 대표 인터넷 은행인 스미신 SBI 네트은행 자회사 ‘넷무브’와 작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요소 인증(MFA) 플랫폼과 파이도2 관련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최근엔 일본 연구·교육 기관에도 터치엔 원패스를 공급하며 교육 분야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일본 대기업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기반 자격증명 연계 실증실험(PoC)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하반기에도 마이넘버 서비스를 제공하는 IT기업 등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기반 자격증명 연계 PoC를 추진 중이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일본 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점유율을 계속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일본은 최근 디지털 전환(DX)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하면서 디지털 인증 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체인증과 통합인증,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등 인증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사업을 확대해 한국(K)-시큐리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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