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푸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열리는 ‘2021 롤랑 가로스 프랑스 오픈(2021 French Open Roland-Garros, 이하 2021 롤랑 가로스)’ 테니스 대회에 푸조 전동화 라인업을 후원한다.
롤랑 가로스는 테니스 4대 그랜드 슬램대회 중 하나로, 지난 1891년 시작돼 올해로 125회를 맞이한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Stade Roland Garros)’에서 개최되며, 프랑스 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또한 단일 종목 대회 중 최고 수준의 우승 상금 규모(한화 약 520억원)를 자랑한다. 푸조는 지난 1984년부터 38년 연속으로 롤랑 가로스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푸조 브랜드 CEO 린다 잭슨은 “푸조는 약 40년 동안 테니스를 통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알려왔으며,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엠블럼을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 후원하는 EV, PHEV 모델들은 전동화를 향한 브랜드의 의지를 나타낸다. 푸조는 올해 말까지 전체 모델 중 70%가 전동화 모델로 구성될 것이며, 2025년까지 전 라인업 전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