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15일까지 운영한 2021년도 고용?산재보험 보수총액 신고율이 전년 대비 3.1%포인트 상승한 75.7%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72.6%)에 이어 최고 신고율을 경신한 수치다.
지난달 31일까지 운영한 건설·벌목업 사업장의 보험료 신고율도 79.3%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증가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디지털 기반의 과학 행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고객에게 더 가까워진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공단 사업의 다른 영역에서도 비대면 온택트 행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국민과 함께 하는 사회보장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