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구 동구 ‘신천센트럴자이’ 이달 분양

지상 29층·552가구…전용 84㎡ 단일 면적
  • 등록 2019-07-16 오전 11:04:20

    수정 2019-07-16 오전 11:04:2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서 ‘신천센트럴자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552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 가구가 전용 84㎡의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대부분의 타입이 판상형 4베이(Bay), 4룸(Room)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 공간 활용 등이 뛰어날 전망이다.

교통망도 훌륭한 편이다. 이 아파트는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대구의 도심을 관통하고 있는 지하철 1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동대구역에 위치한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를 비롯해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신천센트럴자이가 주목받는 이유는 또 있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초품아’ 단지이기 때문이다.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의미의 ‘초품아’는 아파트 단지와 학교 간의 거리가 가깝고 안전한 통학로를 갖추고 있는 단지를 말한다. 이 단지는 인근에 신천초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통학 환경이 가능하다.

단지는 부동산 규제에도 자유로운 편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동구의 경우,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수성구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어 소유권 등기이전 시까지 전매가 불가하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두류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개관 전 동대구로 투에버빌딩에 마련된 사전홍보관에서 자세한 분양 상담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대구 동구 ‘신천센트럴자이’ 조감도.(GS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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