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산림청, 메콩강 유역 3개국 공무원 대상 REDD+ 교육

  • 등록 2019-06-24 오후 12:56:28

    수정 2019-06-24 오후 12:56:28

24일 경기 남양주의 산림교육원에서 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 등 메콩강 유역 3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REDD+)‘ 사업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24일부터 3일간 경기 남양주의 산림교육원에서 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 등 메콩강 유역 3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REDD+) 사업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REDD+(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는 개발도상국의 산림파괴로 인한 탄소 배출을 줄이는 활동으로 기후변화협약에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 메커니즘을 말한다.

교육 참석자는 미얀마 3명, 캄보디아 3명, 라오스 3명 등 모두 9명으로 각 나라에서 REDD+ 이행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 산림청의 REDD+ 중장기 계획 방향, 기후변화협상 최신 동향 및 대응 방안, 각국의 REDD+ 추진 현황 및 현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고기연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교육에서 우리나라의 산림보전과 경영 사례를 전파할 것”이라며 “이들 국가의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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