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현대차 포함 11개 계열사 전경련 탈퇴

  • 등록 2017-02-21 오전 11:25:38

    수정 2017-02-21 오전 11:37:22

현대자동차 양재동 사옥 전경. 현대차 제공.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를 포함한 11개 현대차그룹 계열사가 모두 전경련에서 탈퇴한다. 이로써 삼성과 SK, LG 등 국내 4대 기업이 모두 전경련을 떠났다.

21일 현대차에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오전 탈퇴원을 냈으며 기아차(000270)현대모비스(012330), 현대글로비스, 현대카드, 현대제철, 현대캐피탈, 현대위아, 현대로템,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10개 계열사도 모두 이날 중으로 탈퇴원을 제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 이후 전경련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앞으로의 경영 일정 등을 고려해 오늘 탈퇴원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에서 특조위원들이 기업들의 청문회 탈퇴를 요구했으며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회장 등은 탈퇴 의사를 내비쳤다. 지난해 말 LG그룹이 가장 먼저 전경련을 공식적으로 탈퇴했으며 이달 10일과 16일 각각 삼성과 SK가 전경련에 탈퇴원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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