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이직을 목표로 하는 경력 구직자 7974명 중 대리와 과장직급에서 빈도수가 100명 이상인 직군을 대상으로 연봉 분석을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리와 과장의 직무별 평균연봉 증가 폭을 분석한 결과, `응용프로그래머` 직무의 연봉 차가 가장 컸다.
인상률이 가장 큰 직무는 `인사·노무·교육(23.5%)`이 1위로 꼽혔으며, 2위 `응용프로그래머(23.2%)`, 3위 무역·해외영업(21.8%)`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헤드헌팅 황선길 본부장은 "경력자들의 이직이 가장 많은 직급은 대리와 과장이다. 기업은 관련 직무 경력 5년에서 7년 정도의 경력자를 가장 선호한다"며 "자신의 연봉을 한 단계 급상승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한 가지가 이직을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직장인 54%, 인맥관리에 17만원 투자한다 ☞20·30대 직장인 "회식은 짧고 깔끔하게" ☞직장인 지출 줄이는 방법은? 바로 `이것` ☞직장인 50% 성차별 경험 "있다", 1위는? ☞직장인, 노후준비 중요한 건 자식보다 `이것` ☞한국 직장인은 `빚쟁이`, 평균 3831만원 빚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