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200억 규모 페로망간 공장 착공

  • 등록 2010-04-06 오후 7:28:04

    수정 2010-04-06 오후 7:28:04

[이데일리 채승기 기자] 포스코(005490)가 지난해 9월 동부메탈과 설립한 `포스하이메탈(Pos-HiMetal)`의 착공식을 갖는다.

6일 포스코는 고순도 페로망간(FeMn) 생산공장을 전남 광양제철소에 설립키로하고 9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포스코가 동부메탈과 합작해 만든 포스하이메탈 광양공장이다.

총 2200억 원을 투입해 내년 9월말 준공, 연산 7만 5000톤의 고순도 페로망간 합금철을 생산하게 된다.

포스코는 고순도 페로망간 특허 및 생산기술을 보유한 동부메탈로부터 생산기술을 제공받고 70억 원의 기술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페로망간은 자동차 강판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핵심원료로 지금까지는 고체 상태의 망간 메탈을 전량 중국에서 수입해 왔다. 최근 중국 내 환경규제 강화와 수출세 인상 등으로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고순도 페로망간은 전량 광양제철소 자동차용 고망간강 제품생산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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