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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이색 과일들은 이름만 봐선 수입과일 같지만 풍부한 일조량과 적당한 바람이 부는 청정 기후 제주도에서 재배되고 있다. SSG닷컴은 최근 제주도가 아열대 기후로 급격하게 바뀌며 기후에 맞는 다양한 과일 품종을 도입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과일 바이어가 직접 제주도를 찾아 고산농협과 협의를 통해 제주도에서 최근 재배를 시작한 블랙사파이어 포도와 샤인머스캣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에 SSG닷컴 과일 공급 파트너사 ‘달콤트리’와 함께 3개월간 맛·품질 테스트를 거쳐 최상의 품질에 도달한 제주산 과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먼저 블랙사파이어 포도는 18~22브릭스(Brix)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씨가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과일이다. 주로 미국산 블랙사파이어 포도를 수입해 국내에 선보였는데, 국내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2년 전부터 제주도에서 이 품종을 가져와 12개 농가에서 2800평 규모로 시험 재배 중이다. 제주도에서 키운 블랙사파이어 포도는 비닐하우스가 아닌 유리온실에서 재배해 균일한 품질을 갖췄다. SSG닷컴은 스마트팜에서 재배해 올해 첫 수확한 ‘SSG 제주에서 키운 블랙사파이어(500g·팩)’을 1만2800원에 선보인다.
샤인머스캣은 지난해 제주도에서 첫 재배를 시작해 올해부터 2개 농가에서 2000평 규모로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SSG닷컴은 제주 샤인머스캣 1호 생산자인 문정엽 생산자 상품을 소개한다. 23년간 터득한 감귤 재배 노하우를 샤인머스캣에 접목했으며. 수확 첫 해임에도 평균 당도 18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샤인머스캣을 생산해냈다. ‘SSG 제주에서 키운 샤인머스캣(600g·팩)’을 1만4800원에 판매한다.
용과는 중앙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과일이지만 제주도 역시 풍부한 일조량과 따뜻한 기온으로 10여년 전부터 제주 재배를 시작했다. 대중적인 과일이 아니고 수입산보다 가격이 높아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지만 뛰어난 품질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SSG닷컴은 국내 최초로 용과를 재배한 농가에서 상품을 가져와 ‘SSG 제주에서 키운 용과(500g·팩)’을 9800원에 제공한다.